5.2m, 6인승 초대형 SUV
1,600km 주행까지
폭스바겐 Id.ERX 9X
핵심포인트
전장 약 5,207mm의 초대형 SUV
3,070mm 휠베이스와 6인승 실내 구성
1.5L 터보 엔진을 발전기로 활용하는 EREV 방식
EREV 방식으로 최대 406km 순수 전기 주행
최대 1,651km CLTC 종합 주행거리
AWD 기준 약 510마력급 강력한 성능
폭스바겐이라고 하면 골프나 티구안처럼 실용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ID.ERA 9X는 기존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초대형 SUV입니다.
전장 5.2m를 넘는 거대한 차체에 6인승 실내, 510마력급 AWD 시스템까지 갖췄는데요. 특히 전기차의 주행 감각과 내연기관의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결합한 EREV 방식이 눈길을 끕니다.
Q. 폭스바겐 ID.ERA 9X 주행거리는?
A. EREV 모델로 트림에 따라 최대 1,651km(CLTC) 종합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약 406km입니다.
Q. ID.ERA 9X 가격은?
중국 기준 약 6,380만원부터 시작하며, 한시 혜택가는 약 6,180만원부터입니다.
Q. 국내 출시 가능성은?
A. 현재 국내 출시 여부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출시될 경우 팰리세이드와 GV80 등 대형 SUV와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5.2m 넘는 초대형 SUV
ID.ERA 9X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압도적인 차체 크기입니다. 전장은 약 5,207mm, 휠베이스는 3,070mm에 달합니다. 국내 대표 대형 SUV와 비교해도 상당히 큰 수준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델입니다.

6인승 구조를 적용하면서 2열 승객을 위한 공간도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많은 인원을 태우는 SUV가 아니라 플래그십 SUV에 가까운 거주성을 노린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6인승으로 차별화한 실내
ID.ERA 9X는 2+2+2 형태의 6인승 구성을 통해 2열 공간의 편안함을 강조합니다.


대형 차체를 활용해 2열을 독립 좌석처럼 구성할 수 있고, 3열까지 마련해 가족용 SUV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대형 SUV 시장에서는 단순히 차체가 큰 것보다 2열과 3열의 공간 활용성이 중요한데, ID.ERA 9X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입니다.


510마력 EREV, 최대 1,651km 주행
ID.ERA 9X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입니다. 1.5L 터보 엔진을 발전기로 활용하는 EREV 방식으로, 실제 구동은 전기모터가 담당합니다.


AWD 모델은 시스템 최고출력 약 510마력, 최대토크 660N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약 5.6초 수준입니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51.1kWh 또는 65.2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약 406km, 엔진을 활용한 종합 CLTC 주행거리는 최대 1,651km에 달합니다.

전기차의 단점을 줄인 장거리 SUV
대형 전기 SUV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주행거리와 충전입니다. ID.ERA 9X는 EREV 방식을 활용해 이런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기모터 중심의 주행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잔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엔진이 발전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에서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결국 ID.ERA 9X는 단순한 대형 전기 SUV가 아니라 전기차의 정숙성과 주행 감각, 내연기관의 장거리 이동 편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SUV를 노린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카니발 크기에 1600km 달리는 폭스바겐
폭스바겐 ID.ERA 9X는 기존 티구안이나 투아렉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특히 5.2m가 넘는 차체와 6인승 구성, EREV 파워트레인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대형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국내 시장에 등장한다면 팰리세이드, GV80은 물론 대형 수입 SUV들과도 비교될 수 있는 모델인 만큼 향후 국내 출시 여부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